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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에게 좋은 반려견 여섯가지 종류는?

기타 (Misc)/상식

by 랑크 2023. 10. 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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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가 되어 가면서 점점 더 많은 나이 드신 분들이 인생을 같이 할 반려동물을 찾고 계십니다.  특히나 반려견은 오랫동안 인간과 같이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입양 시에는 여러 가지 조건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봐야 하는데 나이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반려견은 모든 종류가 다 다르고 입양시에 주의해야 할 점도 다릅니다.  귀여운 모습을 사진 찍고 싶어 한다는 이유만으로 반려견을 입양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생활 습관과 패턴에 잘 맞는 종을 입양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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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봐야 할 점들

 

반려견을 입양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고 큰 일입니다.  

 

사라 코사 (Sarah Kosar)라는 개 조련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개는 종으로 나누어서 분류하지만 제각각 하나의 인격체입니다.  종의 구분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어떤 스타일로 놀고 생활 패턴이 필요한지를 대강 알 수 있지만, 어떤 개가 자신의 반려견인지는 종으로 알 수 없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코커 스파니엘 종의 경우에는 걷기를 좋아하고 활동적입니다.  그러나 그 이유로는 그들이 시골이나 도시를 좋아하는 지 모르고, 다른 개들과 사교적 인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반려견은 유전적인 요인, 종의 특성, 삶의 경험, 버릇, 환경 등등의 다른 요인들이 섞여서 인격체가 형성이 됩니다.

 

코사씨는 이런 말로 덧붙입니다.  “반려견이 내 생활 패턴에 어떻게 맞추어 갈지를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반려견에게 양질의 환경과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개 조련사나 행동 심리학자의 조언을 구해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반려견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수 있는지, 자신의 생활 패턴과 환경 등을 조심스럽게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1. 비숑 프리제 (Bichon Frise)

 

비숑 프리제 (Bichon Frise)

 

비숑 프리제 (Bichon Frise)는 3~5 킬로그램 무게의 크기가 작은 개입니다.  사교성이 좋고 털관리도 쉬운 편입니다.  똑똑하고 주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죠.  활동성은 보통이라서 나이 드신 분들과 같이 살기에는 적합합니다.  크기도 작아서 같이 여행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2. 미니어처 슈나우저 (Miniature Schnauzers)

 

미니어처 슈나우저 (Miniature Schnauzers)

 

미니어처 슈나우저 (Miniature Schnauzers)는 많은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털도 잘 안빠지는 종입니다.  사이즈도 작아서 같이 걷거나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12년의 긴 수명에 오랫동안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최장염 같은 소화 장애가 걸리기 쉬우므로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3.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미국 개 조련협회의 창업자 게럿 윙 (Garrett Wing)은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Cavalier King Charles Spaniel) 종은 노인들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합니다.

 

“사이즈가 작고 에너지도 보통인 종입니다.  장난스럽지만 문제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젠틀하고 다정한 종이고 운동이 많이 필요없어서 나이 드신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4. 펨브록 웰시 코기 (Pembroke Welsh Corgi)

 

펨브록 웰시 코기 (Pembroke Welsh Corgi)

 

코기는 가장 세상에서 귀여운 종 중 하나이죠.  코기는 보는 사람들마다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교적이고 보호본능이 있어서 나이드신 분들을 보호하는 감시견으로도 좋습니다.

 

코기는 주기적인 털관리, 놀이로 멘탈 자극, 및 매일 몇 번씩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활동적인 분에게는 코기가 적격입니다.


5. 그레이 하운드 (Greyhound)

 

그레이 하운드 (Greyhound)

 

그레이 하운드 (Greyhound)는 경주견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특히나 유기견이나 경주견을 더 이상 못하는 개들은 차분하고 다정해서 노인들에게 적합한 종이죠.

 

“이 종은 성격이 아주 좋아서 사이즈가 큰 반려견을 원하는 노인들에게 적합합니다” 라고 래이첼 커빌 (Rachel Courville) 박사는 말합니다.  “아주 차분한 대형견입니다.  그리고 속도가 빠른 견이지만 쉬는 시간을 좋아하죠.  그들의 별명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소파감자’입니다”

 

소파감자 (Couch Potato)란?

https://ranku.tistory.com/222

 

COUCH POTATO

이 코너에서는 간단하게 네이티브 미국 영어 스피커들이 자주 대화에 쓰는 말을 중심으로 한 문구 (idiom) 소개및 예제를 보여드리며 쉽게 설명하여 드립니다. 발음은 미국 네이티브 원어민 발음

ranku.tistory.com



커빌 박사는 특정 마취에 민감하다고 말합니다.  마취가 필요한 이빨 치료나 클리닝시에는 수의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6. 포메라니안 (Pomeranian)

 

포메라니안 (Pomeranian)

 

수의사 메건 데니 (Meghan Denney)는 포메라니안 (Pomeranian)의 칭송이 자자합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노인들에게 적합하고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기분 나쁜 날을 좋은 날로 바꾸어 주죠.  교육이 제대로 된다면 다정하고 침착한 반려견입니다.

 

“포메라니안이 의인화가 되면 (사람같이 대해 주다 보면) 성격문제가 생길 수 있고 다루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사람이 아니라는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합니다”라고 데니 수의사는 말합니다.  “이 교육은 우리가 사랑을 덜 한다는 의미는 아니죠.  그러나 어린아이같이 대해서는 안됩니다”.

 

데니 씨는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포메라니안은 기관허탈(Tracheal collapse)이라은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기침을 자주 하게 되고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습니다.  비만일수록 확률이 증가하므로 체중관리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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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입양 방법: 유기견

 

집에서 쫓겨나고 버려진 유기견들이 많습니다.  이 유기견들을 입양하여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죠.  게다가 교육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태라 아주 노인들도 쉽게 같이 생활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나이가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여 같이 사는 방법은 노인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방법도 아주 좋죠.


고령층에게 도전적인 문제점들은?

 

이 리스트를 넘어서 고령층이 맞는 정말 많은 다양한 믹스종들이 있습니다.  사이즈나 활동량 그리고 미래 건강 문제등등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의 점들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 운동량이나 교육량이 자신이 할애할 수 있는 시간보다 많은가.  보더콜리나, 저먼 셰퍼드, 허스키 같은 종은 운동량이 아주 많습니다.
  • 미리 조사를 많이 해봐야 함.  지인 중에 기르고 싶은 종을 기르는 사람이 있으면 종종 봐주면서 먼저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대형견을 기르고 싶으면 그만큼의 힘이 있어야 함.  산책을 하다가 반려견이 잡아당기는 경우에 끌려다니지 않을 만한 힘이 있어야 하죠.
  • 아무리 작은 사이즈라도 교육과 조련을 해야 함.  교육과 조련을 열심히 하게 되면 생활이 편해집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 들어가는 금전적인 부분도 감수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 조언

 

모든 반려견은 교육, 조련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어린 강아지일수록).  피곤한 강아지가 말 잘 듣는 강아지라고 데니 씨는 말합니다..

 

데니씨는 모든 반려견은 배변 훈련을 해야 하고 많은 사람과 다른 개들을 만나게 함으로써 사교성을 길러야 문제없이 행복한 반려견과 같이 인생을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강아지의 사교성은 태어나서 18주까지가 가장 효율적으로 쉽게 교육할 수 있고 그 이후는 어렵습니다.

 

아직 어떤 결정을 못하였으면 잠시동안 유기견 위탁 양육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성장을 어느 정도 한 유기견을 입양하는 방법이 고령층에게 아주 쉬운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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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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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paradep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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