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공상과학, 스릴러, 공포
연도: 1979, 1986, 1992, 1997, 2012, 2017
요번 2부에선 5편과 6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화 시리즈 이야기의 순차는 5편 >> 6편 >> 1편 >> 2편 >> 3편 >> 4편입니다. 5편 프로메테우스가 이 시리즈의 시작인 셈이죠.
5편 (Prometheus - 프로메테우스)
https://youtu.be/HHcHYisZFLU
감독 리들리 스콧이 5편부터 다시 만들기 시작했는데 세계관이 바뀌죠. 공포 영화에서 좀 더 철학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 장면이 인간 같지만 인간이 아닌 외계인이 지구에서 몸을 부서뜨리면서 생명이 자라는 장면들이죠.
그 외계인의 DNA 가 변형하면서 여러 생명체가 자라는 모습들로 시작이 됩니다. 나중에 아시겠지만 이 외계인은 "엔지니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됩니다.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신적인 존재죠.
이 영화의 스토리는 2089년입니다. 에일리언 1편은 2122년의 스토리라 이전의 이야기죠. 인류가 어떻게 창조가 되었는지를 연구하는 연인 관계인 두 과학자 (엘리자베스와 찰리) 들이 다른 행성에서 시그널을 포착합니다. 지구에서 발견한 자료들과 일치하죠. 그래서 그 행성으로 팀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그 배후에는 웨이랜드 (Wayland) 회사가 후원을 하고 있었죠. 나중에 밝혀지지만 나이가 아주 많은 웨이랜드사의 회장은 그 행성에 가서 죽지 않는 방법을 알기 위해 비밀리에 같은 우주선을 타고 있었고요.
도착해서 반기는 건 뱀 같이 보이는 괴 생명체들이죠. 이 생명체들이 에일리언의 알을 인간의 몸에 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전작들에서 나온 발 많이 달린 가오리 같이 생긴 것들의 조상 격 이죠.
엘리자베스는 왜 이런 생명체들이 여기에 있는지 파헤치기 시작하고 엔지니어 들에 대해서도 더 알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엔지니어를 만나게 되는 팀원들. 하지만 엔지니어는 팀원 하나하나를 죽이기 시작합니다. 알게 되는 사실은 엔지니어들이 연구 목적으로 만든 생명체들을 에일리언 같은 괴 생명체를 이용하여 멸종을 시키는 것이죠. 실험으로 만들고 그 실험이 끝나면 실험체를 제거시키는 것이죠. 지구도 같은 위기에 처해져 있다는 걸 발견하고 그걸 막으려고 전 팀원들이 싸우게 됩니다.
나중에는 에일리언과 엔지니어에 의해 팀원 전멸하지만 에일리언 알들을 가지고 지구로 향하려고 하는 엔지니어의 우주선을 가까스로 막게 되죠. 머리만 남겨진 안드로이드 로봇 데이비드와 혼자 살아남은 엘리자베스는 그 행성에 남아 있는 다른 엔지니어의 우주선을 타고 엔지니어의 행성으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엔지니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지구 대신 다른 행로를 택한 거지요.
영화 마지막 장면에 엔지니어의 몸에서 나오는 에일리언이 1편에 나오는 괴 생명체 에일리언의 초기 형태이죠.
6편 (Alien: Covenant)
https://youtu.be/svnAD0TApb8
5편과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을 찾는 우주선 코브넌트가 어떤 행성으로부터 시그널을 받습니다. 그 행성은 거주가능 행성이고 팀원들이 그 행성을 방문하죠. 가서 보니 역시나 에일리언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인간의 모습을 한 안드로이드 데이비드에 의해 구조를 받게 됩니다. 에일리언의 배후 인물은 데이비드 (5편의 데이비드)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영화에선 코브넌트 팀에 똑같이 생긴 안드로이드 월터가 있죠. 월터는 데이비드와의 교류를 하게 되고 데이비드는 월터를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를 하자 월터를 살해하고 자기가 비밀리에 코브넌트 팀에게 월터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인간 같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었던 이 행성에 도착해 신적인 존재를 누리고 그 생명체들을 에일리언들로 멸망하게 한 것이 데이비드이었던 것을 알게 됩니다. 데이비드는 엔지니어들의 정보를 이용해 5편에 같이 동행했던 엘리자베스를 이용하여 에일리언 부화 실험을 직접 하면서 로봇 자신이 신이 되기를 원했던 것이었죠.
어떻게 생각해 보면 생각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미래의 로봇이나 AI 같은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아래의 장면은 월터와 데이비드가 교류하는 장면입니다. 데이비드가 월터에게 악기 연주로 자기 스스로의 생각을 진화 (창의력) 시키도록 일깨워 주려는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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