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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 페어런츠 (Meet The Parents) : 영화 소개

영화 (Movies)/시네마 클리프노트

by 랑크 2023. 1.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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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코미디
연도 : 2000


코미디언 벤 스틸러 (그렉, Ben Stiller)와 배우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의 캐미가 빛나는 작품입니다. 시리즈로 3편까지 나왔죠.

2편은 그렉의 부모를 만나면서 그렉과 미래 장인어른 (드니로) 사이에 벌어지는 해프닝.

3편은 결혼한 그렉의 가정에서 그렉과 장인어른 사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죠.

그 시리즈 첫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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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화의 제목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Meet The Parents라는 말은 남자 주인공이 약혼녀의 부모를 상견례하듯 만나는 뜻입니다.

미국에서는 만약 Meet The Smiths라고 하면 약혼할 사람의 가족 (성씨를 넣음 - 여기선 스미스 성씨네 가족)을 상견례하는 거죠.  개인이던 가족 전체가 만나던지 상관없이요.  그래서 첫 번째 작품이 Meet the Parents (약혼녀의 부모 상견례)이고 두 번째 작품이 Meet the Fockers (약혼녀의 가족이 남자 주인공의 가족을 만나러 가는 상견례 - 남자 주인공의 성이 Focker입니다 - 이 성도 이 영화의 개그코드입니다 ㅎㅎ).


 


남자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착하게 여자친구와 생활을 하는 그렉. 결혼 프러포즈를 하는 시점부터 하고자 하는 일마다 꼬이게 되죠. 그리고 약혼녀의 여동생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여자친구의 부모님의 집으로 가 며칠 묶게 됩니다.

그곳에서 미래의 장인어른과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정말로 재미나죠. 장인어른은 퇴직한 CIA 요원에다 그렉을 아주 경계합니다. 그걸 알고 잘 보이려고 애를 쓰는 그렉. 그렇지만 하는 일마다 문제가 생깁니다.

잠자다 거짓말 탐지기에 붙잡힌 그렉
그렉이 몰래 피다 버린 담배 꽁초에 타버리는 결혼식 수제 나무 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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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젖짜는 방법을 설명하는 그렉
유태인인 그렉이 기도하는 장면

이야기는 대충 이런 에피소드들로 이뤄져 있고 나중에 결말은 즐겁습니다. 장인어른이 그렉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죠.

개인적으로 벤 스틸러를 아주 좋아하는데 나오는 영화마다 캐릭터 성격이 아주 비슷합니다. 착하고 소심하지만 하는 일마다 꼬이면서 잘 안 되는 역할이죠. 이런 연기를 아주 진지하지만 유머러스하고 맛깔나게 잘하는 배우죠.


아래 장면은 한밤 중에 그렉이 쫏겨나와 집에 가려고 공항에서 기다리다 비행기 탑승하는 장면입니다.

웃긴 내용인데요, 탑승자는 그렉 하나인데도 티켓 좌석 그룹이 아직 부르는 그룹이 아니라서 계속 기다리는 장면이죠. 승무원이 그렉 혼자인데도 같은 탑승 그룹이 불려질 때까지 못 들어가게 하는 부분입니다. 융통성 없는 승무원을 비꼬는 유머죠 (미국엔 이런 분들 아주 많답니다 ^^)

https://youtu.be/fjdEm6XOCaw


다음 장면은 수중 배구를 하면서 같은 팀한테서 못한다고 야유를 받다가 오기가 나서 더 열심히 하려고 격하게 공을 던지다 실수로 약혼녀 동생의 코피를 터트려 버리는 그렉입니다. ^^ 이렇게 하는 일마다 꼬이죠.

https://youtu.be/nlCwFwFQe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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