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pple)은 중국회사다

애플 주식가가 최고치에 다다르면서 어디까지 올라갈지가 의문인데요.  세계 최고 가치의 이 애플 사는 좋은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주가가 CEO 팀 쿡 (Tim Cook)이 만들어낸 중국과의 관계로 인해 오르는 가능성이 큽니다.
 
애플은 중국 공산당과의 협약으로 중국내에서의 생산과 매출을 늘일 수 있지만, 무서운 데이터들이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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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주전, 중국은 미국의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과 레이디온 (Raytheon) 사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고, 마이크론 (Micron) 사에 조사를 착수, 민츠 그룹 (Mintz Group) 사원들을 체포, 아스텔라스 파마 (Astellas Pharma) 사의 임원을 포함한 일본 직원 17명을 감금, 딜로이트 (Deloitte) 사의 어마어마한 징세 부과, 그리고 통상 비즈니스 활동을 커버하는 산업 스파이 법을 수정을 하였습니다.
 
이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을 방문하면서 팀 쿡은 애플과 중국의 공생 관계를 칭송하였습니다.

"너무나 기쁩니다" 팀쿡은 베이징에서 열린 China Development Forum에서 말했습니다. "애플과 중국은 공생관계로 함께 성장했습니다"

“We could not be more excited,” Cook said at the China Development Forum in Beijing, the country’s version of Davos, which Beijing is holding offline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pandemic began. “Apple and China . . . grew together and so this has been a symbiotic kind of relationship.”

 
중국 주최측은 일동은 애플의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팀쿡에게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와이보 (Weibo) - 중국 버전의 트위터 - 에서는 이 동영상과 슈지추 (Shou Zi Chew) - 틱톡 (TikTok)의 최고 경영자 - 가 미국 입법부에게서 호되게 당하는 모습의 동영상과 나란히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mainFT에서 보여준 정보로는 팀쿡이 지난 20여년동안 중국시장을 깊게 파고드는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애플이 중국에 2,750억 달러의 ($275 billion, 한화 약 357조원) 투자를 한 2012년 후에는 아이폰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본질적으로 보자면, 이제는 애플은 미국이 아닌 중국 회사입니다.
 
5분의 1의 매출이 지금 중국에서 오고 있고, 중국 대륙, 홍콩, 마카오 그리고 타이완의 총 영업이익은 312억 달러 ($31.2 billion, 한화 약 40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 금액은 애플의 소득에 큰 부분을 차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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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금전적인 부분이나 지적 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IP) 보다 더 많은 부분들을 중국에 제공합니다.  지금의 이러한 관계에서 어떠한 중국 공산당이 어떠한 요구를 하여도 애플은 "no"를 할 수 없는 상황이죠.
 
아래의 부분을 보세요:

• 애플은 HKmap.live (홍콩 시위자들이 경찰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던 앱)을 며칠 후에 금지시켜 버렸습니다.  로이터 (Reuters)에게 말한 애플의 변명은 지역 당국이 "이 앱을 사용하여 시위자들이 경찰을 공격한다"라고 말했다고 가 이유였습니다.
• 현재 중국의 반정부 시위자들이 에어드롭 (AirDrop)으로 전단지를 돌리는 것을 발견한 후, 애플은 아이폰의 파일 공유를 제한하였습니다.
•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나 광고주에게서 개인의 웹 브라우징 정보를 모호하게 만드는 애플의 새로운 개인 정보 보안 기능이 중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 해외 뉴스, 성소수자, 암호화된 메시징, 시위 조직용, 달라이 라마 (Dalai Lama)와 관계된 수만 개의 앱들이 중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라졌습니다
• 애플은 중국 사용자의 정보는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궤이양 (Guiyang)에 있는 데이터 센터의 모든 권한을 중국정부에 넘겼습니다.

팀쿡은 중국이랑 관계없고 중국 정부가 원하면 정보를 넘겨야만 하는 시민의 자유와 프라이버시를 항상 얘기합니다.  원치는 않지만, 애플은 중국 정부의 감시와 검열을 해주는 하나의 거대한 툴이 되어 버린 것이죠.
 
지금 애플은 조심스럽게 아이폰은 중국에서 인도로, 에어팟 (AirPods)은 베트남으로, 맥 (Macs) 라인은 말레이시아와 아일랜드로 제조 공장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은 보잘것없이 보입니다, 애플은 중국에서 완전히 나오지 못할 것이니까요.  이런 노력으로 애플은 중국정부에게서 중국 내에서 애플을 등 돌리게 하도록 보복을 당하게 됩니다.  중국이 애플이 나가도록 가만히 둘까요?  왜 그래야 하죠?  이 문제는 애플이 스스로 만들어낸 문제입니다, 그래서 애플은 중국이 하라는 대로 해야만 합니다.
 
이로 인해 몇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미국의 증권 거래 위원회 (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이 문제들을 주시하고 있을까요? 감사관은 어떨까요? 왜 투자가들은 낙천적일까요? Doug Guthrie와 다른 사람들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2023년 대리투표 (Proxy Ballot) 제안 6번 (Proposal No. 6)에 이런 문제들을 설명합니다:
 

중국과 비즈니스를 하면 헌신적인 보고체계를 보증하는 특별하고, 상당하고, 긴급한 리스크가 있다.

중국에 의지하는 애플의 잠재적인 손상은 애플 내의 여러 가지 사업에 영향을 미친다.  이 리스크는 종합적으로 평가와 발표가 되어야 한다

현존하는 공시는 분열, 불완전, 그리고 불투명하다.  그러므로, 이 공시들로는 중국으로 인한 리스크를 평가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애플의 투자가들에게 이런 리스크를 알려주기보다, 증권 거래 위원회 (SEC)는 되려 중국회사들의 불투명성을 경고합니다.  SEC가 주시를 하였다면, 그들은 애플이 중국 회사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애플이 제일 분명한 문제를 보여주지만, 몇몇의 다른 미국 회사들도 비슷한 문제가 보입니다.
 
좋던말던간에, 애플사에게 투자하는 건 중국과 미국사이를 갈팡질팡하는 지정학적인 베팅입니다.
 
경제 전쟁은 어느 쪽이 더 자원을 가지고 있느냐가 관건이고 그 자원이 무기입니다.  중국이 애플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면  지금 애플은 중국의 무기나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애플은 지금 중국에게 의존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바쁘지만 힘든 여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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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ource):

ft.com